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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20대 취준생 극단적 선택

RiGiMis 2020. 2. 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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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 전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20대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의 경위는
보이스피싱범이(가해자) 서울지방검찰청 김민수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가해자는 피해자의 계좌가 금융 관련 사기에
연루되어서 수사에 협조해달라 사기를 치며 

경찰의 위치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전화를 끊을시에 공무집행 방해죄를 적용받을 수 있다며
피해자를 협박하며 총 11시간 동안 전화를 끊지못하게 했습니다.

이에 겁먹은 피해자는 약 600만원 가량을 인출해
무인 택배함으로 전달하고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다리라 하며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는 10시간 넘게 처벌에 대한 초조함과 공포심 또는
사기를 당했다는 불안감에 가슴졸였고
사건 3일 후 자신을 질책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명됩니다.

일반 사람들은 피해자가 어리숙했다 쉽게 생각하고 판단하지만
보이스피싱 피해자 통계표를 보면 
그리 적지 않은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한 취재기관에서 보이스피싱 취재 결과 조직은 중국에 거점을 두고
전산팀, 텔레마케터, 시나리오팀, 통장모집팀, 현금인출팀, 송금팀 등으로
매우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검거가 되어도 일망타진은 어렵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더욱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노력중에는 우리가 더욱 조심해서 저런 인간답지 못한 것들에게
피해를 당하지않는 것도 노력 중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제발 다시는
이와 같이 안타까운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페레로로쉐 콜렉션 T-15 초콜릿, 162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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